용인 아파트값 5월 1주차부터 4주 연속 상승…미래 가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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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시공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 메인투시도<사진=대우건설> |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발빠른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핵심지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실제 랜드마크 위주로 신고가가 속출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역을 대표할 미래가치 높은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의 경우 용인 아파트값도 5월 1주차부터 4주 연속 상승중이다. 이런 분위기에 올해 4월 분양을 시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에 대한 문의가 최근 늘고 있다. 미래 가치가 높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와 계약자 부담을 낮춘 금융혜택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2028년 2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4월 16일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와 종전 2단계 DSR 규정을 적용 받는다. 실입주자를 위해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이른바 ‘반도체 로드’가 모두 인접한 점이 돋보인다.
우선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지난 2월, 415만㎡ 부지에서 1기 팹(Fab·반도체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추진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 공고를 지난 4월 발표했다. 착공은 2026년, 완공 목표는 2031년이다.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삼성전자는 이곳에 36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팹 6기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2곳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5월 말 밝혀,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각종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고, 관망하던 실수요도 움직이는 분위기에 특히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 목적의 고객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출처: 토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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